광주은행, 풍수해 피해 업체 1천억원 특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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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8-09 12:52:09
수정 2024-08-09 12:52:09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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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3억원 개인 2천만원 한도, 1% 금리 우대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하절기 풍수해 피해 업체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총 1,000억원(신규지원 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한도로 조성된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지원 대상은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올해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 및 중부지역까지 확대했으며, 업체당(개인사업자 포함) 최대 3억원, 개인당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최대 1.0%p(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당행 대출 만기가 도래한 피해업체는 별도의 원금 상환 없이 1.0%p의 금리감면과 함께 1년 이내로 기한 연장 가능하고, 분할상환금도 6개월간 유예시켜 피해 업체들의 빠른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강지훈 여신전략부장은 "피해를 입은 업체에 신속한 금융 지원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피해 복구 지원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발 빠르게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꾸러미 전달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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