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경영진 자사 주식 매입 공시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주요 경영진 모두 자사 주식을 장내 추가 매입 했다고 9일 공시 했다.
지난 7월 최고 경영자인 김태욱 회장은 3차례 걸쳐 1억8,000만원 상당의 보통주 5,650주를 장내 매입했고, 31일에는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0억원 규모의 자기 주식 취득을 결정 했다.
이어 8월 초 김태욱회장과 주요 임원진들 모두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보통주 3,754주를 릴레이로 장내 추가 매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1,064억, 187억, 163억을 기록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따르면 해당 실적은 역대 반기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2Q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도 각각 YoY 34%, 37%, 65% 증가했다. 올 연매출도 작년 전체 매출 1,487억을 훌쩍 뛰어넘는 창립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아이패밀리에스씨 측은 밝혔다.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rom&nd)’은 2Q 국내 및 해외 매출이 각각 YoY 19%, 43% 증가하였고, 하반기 일본을 비롯 중국, 동남아 등 기존에 꾸준하게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롬앤에 이어 작년 3분기에 론칭한 신규브랜드 ‘누즈(nuse)’ 또한 올해 상반기부터 일본 수출이 본격 시작되었고, 8월 중순 이후 3분기에는 국내 최대 H&B 스토어인 올리브영에 입점이 확정되어 앞으로 해외 및 국내에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일본, 베트남 등의 소비자향 제품 출시를 필두로 기존 주력 국가의 매출 등이 더욱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유럽, 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보여드리려는 경영진들의 결정이다. 앞으로도 회사는 주주와 고객 분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더욱 성실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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