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의사, ‘굿닥’ 고객 전용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 출시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의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goodoc)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굿닥 고객 전용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굿닥의 고객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굿닥 앱 내에서 착한의사의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착한의사의 제휴 검진센터들은 굿닥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사전 관리 중심인 건강검진에서부터 치료에 중점을 둔 병원진료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리와 치료를 별도로 관리해야만 했던 고객들의 건강관리 여정이 크게 개선된다며,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발생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자연스럽게 제휴사 서비스를 통해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헬스케어 플랫폼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한 비바이노베이션 대표는 “병원을 통한 건강관리라는 측면에서 질병 발생 이전인 건강검진부터 질병 발생 이후인 진료 예약까지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내어 심리스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착한의사는 건강검진이 올바른 건강관리의 시작점이 되도록 다양한 헬스케어 플랫폼들과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착한의사는 개인 고객 기준 160만 명의 유저를 시작으로 1년여 만에 90여 개의 기업 고객사를 확보한 건강검진 종합플랫폼으로 건강검진 병원, 상품, 예약·결제, 결과 확인, 검진 사후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과거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개인에게 검사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머신 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A.I 추적관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허가를 통해 건강검진 추적관찰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혁신 스타트업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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