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PB브랜드 '리얼프라이스', 7개월 만에 200억 매출 달성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불황기 속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격 소구형 PB브랜드 ‘리얼프라이스’가 본격 도입 7개월 만에 200억 매출을 달성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월 물가 안정 및 소비자 만족을 위해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본격 도입했다. 이후 5월까지 100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7월까지는 성장의 가속도를 높여 누적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유사 상품 대비 가격이 70~80% 수준인 것을 감안할 경우, 리얼프라이스 상품 구입으로 소비자들은 최대 약 60억원의 지출을 절약 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최근 불경기 및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합리적 소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의 심리에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상품을 공급하려는 GS25의 노력이 단기간 200억원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가격 소구형 PB브랜드 ‘리얼프라이스’는 지난 2017년부터 GS리테일이 우수한 상품력은 가지고 있으나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 협력 업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상생형 브랜드 상품이다. 제조사 브랜드인 NB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리얼프라이스’의 대표적 매출 우수 상품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신선계란(15입) 30억, 스모크훈제닭다리170G 25억, 1974우유 900ML(2입) 25억, 구운란6입 15억 등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생활 밀착형 상품의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9월에는 슬라이스 족발, 편육, 스트링 치즈(4입)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다.
GS25는 하반기에도 우수한 가성비 상품 개발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고,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해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민기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매니저는 “리얼프라이스의 단기간 200억원 매출 달성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얻은 결과”라며 “다양한 중소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 눈높이에 맞는 좋은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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