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18년 지속…“기술인재 양성”

경제·산업 입력 2024-08-26 17:48:58 수정 2024-08-26 17:48:58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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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모바일로보틱스 직종 경기에 참가한 참가자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사진=삼성]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삼성은 고졸 기술인재 저변 확대와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18년간 지속 후원하며 젊은 기술인재들이 우대·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고 한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매년 2.5억원을 지원하고 삼성전자 후원상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진행중이며 폴리메카닉스, 클라우드컴퓨팅 등 50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 중 일부 우수자를 특별 채용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전기·디스플레이 등에서 고졸 기술인재 총 1,600여명을 채용했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 뿐 아니라 전 세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2024년 9월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대회까지 총 9회 연속 후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첨단 기술기업 삼성전자가 후원에 참여하는 것은 전 세계 기술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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