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인테리어 트렌드 한눈에…'2024 코펀' 개최
일산 킨텍스서 '코펀 국제가구전시회' 개막
글로벌 가구업체 275개사 참여…1,300개 부스 꾸려
가구 전시회, B2B·B2C 판로 확보 자리매김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규제 개혁 노력"

[앵커]
오늘부터 주말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이 열립니다. 전 세계 가구기업들이 1,300개 부스를 꾸렸는데요. 가구와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이지영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오늘(29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4 코펀국제가구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코펀은 전 세계의 가구 기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 가구 전시회입니다.
[싱크] 이순종/ 대한가구연합회장
"전시회는 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줍니다.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더 발전된 가구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국제산업박람회와 코펀이 항상 함께할 것을 약속…"
올해는 15개국 275개사, 총 1,300부스 규모로 개최됐습니다.
전시장에는 인테리어 소품과 사무용 가구, 원부자재 등 가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돼,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스탠딩]
"올해에는 목재산업 박람회가 함께 개최돼 볼거리가 더 많아진 만큼, 행사장은 방문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코펀 가구 전시회에는 참가기업의 70%가 제조기업으로,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직거래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 침체로 가구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가 새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가구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개혁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가람]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SKT, 고객 잡아라…'스타벅스·파리바게뜨' 릴레이 할인
- 폭염에 장바구니 물가 비상…정부, 배추·과일 등 물가 관리 총력
- 의대생 1년 반 만에 복귀…의사·교수단체 "존중과 지원 필요"
-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장 많이 늘어난 구간은 '26억 이상'
- 쿠팡 로켓배송,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성장 이끌어
- 포스코, 사우디 아람코 플랜트에 HIC 강재 첫 납품
- 대우건설, 천호동 532-2 일대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 수도권·지방 격차 확대…전셋값 양극화 심화
- 상반기 LCC 국제선 탑승객, 대형항공사 3년 연속 추월
- LG유플러스, 한전과 맞손…1인가구 돌봄사업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T, 고객 잡아라…'스타벅스·파리바게뜨' 릴레이 할인
- 2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방신실 최종 우승
- 3폭염에 장바구니 물가 비상…정부, 배추·과일 등 물가 관리 총력
- 4의대생 1년 반 만에 복귀…의사·교수단체 "존중과 지원 필요"
- 5대표이사부터 바꾸는 코스닥 M&A…자금조달 차질에 '혼선'
- 6코스피 공매도 잔고 9조 돌파…3개월 새 2배 급증
- 7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 8김한종 장성군수, 11개 읍·면 순회 '이장과의 소통 간담회' 진행
- 9장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경고
- 10영덕군-박형수 국회의원, 2026년 국비 확보 정책협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