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산학연, 혁신바우처로 제조업 영위 중기 집중 지원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산학연협회와 부산 해운대에서 2024년도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과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오픈매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분야별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을 통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진공과 산학연은 중소기업이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인증 등의 기술지원 서비스와 현장의 애로 해소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오픈매칭 데이'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30개사와 우수 수행기관 10개사 등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여 기업들은 수행기관과 1:1 매칭을 통해 기업맞춤형 기술 분야 제공 서비스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다.
또한, 중진공과 산학연은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최초 시점부터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145개사를 대상으로 정부지원 사업 접근전략 교육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중진공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사업기간-회계연도 일치화 △양질의 수행기관 확보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차년도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오는 하반기 중 2025년 1차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문의사항은 혁신바우처 지원플랫폼 누리집 또는 중진공 제조혁신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고환율 및 내수 부진으로 인하여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의 경영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오픈매칭 데이를 시작으로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한 제조혁신으로 중소기업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추진된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2,228억원, 7,876개사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업체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2021년 3.83%, 2022년 4.25%, 2023년 4.11% 성과를 달성하는 등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성장발판 역할을 지속 수행하고 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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