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플래그십 모델 신형 뱅퀴시 공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애스턴마틴은 전설적인 모델 뱅퀴시의 이름으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5.2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한 뱅퀴시는 835마력의 출력과 1,000Nm의 토크를 발휘하고 기어 변속 없이도 강력한 가속력과 345km/h의 최고속도를 낼 수 있다. 이는 지금까지 출시된 애스턴마틴의 양산 차량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뱅퀴시에 적용된 V12 엔진은 내부 연소 과정의 모든 단계를 정교하게 다듬은 결과 세계 시장의 최신 배출 가스 규제 또한 충족한다.
새로운 V12 엔진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대 속도가 15% 향상된 저관성 터보차저가 장착됐다. 또한 유량이 10% 증가한 새로운 연료 인젝터는 엔진이 최대 출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시키도록 설계됐다.
최신형 트윈 터보 V12 엔진에 새로운 부스트 리저브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특히 추월 시나 스포츠 주행 시 더욱 즉각적인 파워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부스트 리저브 기능은 터보 부스트 압력을 필요한 것 이상으로 높여 필요한 경우 즉시 최대 출력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역할을 한다.
뱅퀴시의 최고 속도는 345km/h를 달성한다. 새로운 변속기 보정은 변속 속도를 향상시키고 운전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했다.
이 차에는 능동형 차량안전 시스템(ABS)이 탑재됐다. ABS는 통합 브레이크 슬립 제어, 통합 트랙션 제어, 통합 차량 제어, 통합 차량 동역학 예측을 관리하는 네 개의 새로운 컨트롤러를 사용한다. 이는 기존 시스템 대비 대폭 개선된 제동 거리를 제공한다.
애스턴마틴은 뱅퀴시에 코너 브레이킹 2.0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통합 브레이크 슬립 제어 시스템과 통합 차량 제어 모듈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해 차량이 코너링 중 트레일 브레이킹 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측 최적화를 수행한다.
애스턴마틴은 피렐리와 협력하여 여름용과 겨울용 전용 타이어를 개발, 탑재했다.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안전성을 제공하며 젖은 노면에서도 EU 라벨에서 A-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애스턴마틴이 여름·겨울용 타이어에서 주행 시 요구하는 편안함을 충족시키기 위해 타이어에는 피렐리 소음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타이어 내부에 소음을 흡수하는 장치를 통해 차량 내부의 소음을 절반으로 줄여준다.
한정 수량으로 생산되는 뱅퀴시는 2024년 4분기 첫 번째 인도가 예정돼 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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