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시설 모두 지상 이전
전국
입력 2024-09-03 15:27:17
수정 2024-09-03 15:27:17
김정옥 기자
0개
2차 피해 확산 예방 위한 선제 대응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지난달 말 기존 지하 3층 주차장에 위치하던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시설을 전면 지상으로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인천 대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등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큰 가운데, 아르피나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지하주차장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아르피나는 이외에도 해운대소방서 합동훈련과 자체 소방훈련 등 연간 네 차례의 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매주 전문업체를 통한 소화기, 소화전, 소방펌프 등의 소방 시설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청라 전기차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아르피나를 운영할 예정이니 다가오는 명절 연휴에도 안심하고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K-푸드는 내가 최고!’ 한식요리 경연대회 개최
- [문화 4人4色 | 전승훈] 그 선에 나는, 가고 싶다
- 여수흥국상가 상인회, 이재명 후보 전격 지지…"골목상권 살릴 정책 환영"
- 영진전문대, ‘2025년도 항공기술 경연대회’ 개최
- 국립민속국악원, 김일구·송재영과 함께하는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 전북 순창, 사전투표율 69.35%로 '전국 1위'…역대 최고치
- '제2회 순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