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커진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1대 주주로
경제·산업
입력 2024-09-03 17:03:45
수정 2024-09-03 17:03:45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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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오늘(3일) 한미사이언스의 1대 주주에 올랐습니다.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43%를 가진 신 회장은 지난 7월 3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가 가진 한미사이언스 지분 가운데 444만4,187주(6.5% 지분)를 1,644억여원에 매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이날 대금 지급과 주식 이전 등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신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약 14.97%, 한양정밀은 약 3.95%가 됐습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12.46%),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9.15%), 임주현 부회장(9.70%), 송영숙 회장(6.16%) 등 창업주 가족보다 많은 상황입니다.
신 회장은 또 그룹의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 지분도 7.72% 가져 한미사이언스(41.42%)와 국민연금(9.27%)에 이은 3대 주주에 올라있습니다. 한양정밀 역시 지난해 말 기준 한미약품 지분 1.40%를 갖고 있습니다.
이혜란 기자 /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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