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찬성률 60.3%
경제·산업
입력 2024-09-04 17:43:16
수정 2024-09-04 17:43:16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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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GM한국사업장은 노사가 도출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4일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중 총 6,915명이 투표해, 이중 4,173명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노사의 이번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원 ▲설·추석 특별교통비 100만원 지급 ▲ 특별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일시 격려금, 성과급,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버트 트림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잠정안 가결로 장기간 지속된 2024년 노사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된 것에 대해 기쁘다”라며 “이제는 노사가 힘을 모아 생산량 회복에 집중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M한국사업장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노동조합은 9월 3일과 4일에 걸쳐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를 진행한 바 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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