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개최…“美 대선 영향 전망”

경제·산업 입력 2024-09-10 13:08:23 수정 2024-09-10 13:08:23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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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상의]

[서우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는 오는 23일 대한상의회관에서 제4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국내 반도체, 배터리 산업에 미칠 영향과 그에 따른 한·미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반도체 삼국지의 저자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와 배터리 전쟁의 저자 Lukasz Bednarski가 각각 반도체, 배터리 분야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서정건 경희대 교수 주재로 Gary Clyde Hufbauer 피터슨 국제경제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신창환 고려대 교수,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정경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 본부장, 황경인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최종서 배터리산업협회 총괄본부장 등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 박성택 산업부 제1차관, 제임스 킴(James Kim)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개회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은 “국내 첨단산업의 대미투자 규모와 양국 간 기술교류 및 공급망 협력이 상당한 만큼 이번 미국 대선 결과에 쏠린 산업계의 관심이 굉장히 크다”며 “전문가들의 시나리오별 예측을 통해 불확실성은 최소화하고 양국 간 첨단산업 분야 협력 폭은 최대화 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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