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코리아, ‘뉴 MINI 쿠퍼 C 3-도어’ 국내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4-09-11 16:18:40 수정 2024-09-11 16:18:40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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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코리아가 MINI 뉴 MINI 쿠퍼 C 3-도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사진=MINI 코리아]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MINI 코리아는 MINI 뉴 MINI 쿠퍼 C 3-도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 MINI 쿠퍼 C 3-도어는 4세대로 거듭난 뉴 MINI 쿠퍼 라인업에 새로 추가한 가솔린 모델이다. 뉴 MINI 쿠퍼 C 3-도어는 에센셜과 클래식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뉴 MINI 쿠퍼 C 에센셜 트림

뉴 MINI 쿠퍼 C 3-도어 에센셜 트림은 뉴 MINI 쿠퍼 라인업의 기본형 모델이다. 지붕을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마감하고 검은색 미러캡과 그레이 컬러의 17인치 경량 합금 휠을 적용했다.

실내 대시보드와 도어, 스포츠 시트에는 포근한 감촉의 검은색 직물 소재를 적용했으며밝은 톤의 새틀라이트 그레이 헤드라이너를 사용했다. 운전석에는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 뉴 MINI 쿠퍼 C 클래식 트림

뉴 MINI 쿠퍼 C 3-도어 클래식 트림은 편의성과 고급감을 더한 모델이다. 화이트 컬러의 루프 및 사이드 미러 캡과 차체 색상의 대비를 통해 MINI 쿠퍼 만의 3분할 디자인을 강조했고 17인치 투-톤 경량 합금 휠을 적용했다.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친환경 직물 소재를 적용하고 스포츠 시트에도 친환경 비건 가죽과 직물 소재를 사용했다.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혁신적 디지털 경험' 원형 OLED 디스플레이

뉴 MINI 쿠퍼 C 3-도어에는 뉴 MINI 패밀리의 상징과도 같은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다.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은 모두 원형 OLED 디스플레이에 통합해 제공한다.

뉴 MINI 쿠퍼 C 3-도어는 최신 운영체제인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커넥티드 패키지 구입 시 차량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드파티 앱 등을 즐길 수 있다.

개인 선호에 따라 최대 7가지로 선택 가능한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는 화면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대시보드에 조사되는 앰비언트 프로젝션, 주행 및 기능 사운드 등을 각기 다른 콘셉트로 제공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 탑재로 안전 향상

뉴 MINI 쿠퍼 C 3-도어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7초 만에 가속한다.

안전한 운행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도 다양하게 장착했다. 정면 충돌 경고와 차선 이탈 경고, 주의력 어시스턴트, 후방 교차 통행 경고, 후방 충돌 경고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후방 카메라는 물론 주차 어시스트와 주차 거리 알림 기능 등으로 구성한 파킹 어시스턴트 역시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LED 헤드라이트는 야간 운행 시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면서 최적의 시야를 확보하는 하이빔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돼 있고, 앞뒤 주간주행등의 그래픽을 3가지 패턴 중 선택할 수 있는 시그니처 라이트 또한 기본 사양이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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