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8년째 중소·개별PP 공모전 시상…방송 산업 지원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목)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9회 중소·개별 PP 제작 및 장비 지원 공모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마케팅부문장, 한국언론학회 박종민 회장, 홍원식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와이엠미디어를 비롯한 6개 중소·개별 PP에 총 1억6,000만원의 제작 지원금과 4,000만원의 장비 지원금이 수여됐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개별 PP 육성을 통해 방송 제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0개 중소·개별 PP에 29억 원 이상을 지원했다. 특히 방송 장비 지원금을 올해 최초로 제공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완성도, 제작비 구성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다양한 국적, 문화를 가진 다문화인들의 시골 마을 봉사기를 영상으로 담은 ㈜와이엠미디어의 ‘시간 외 봉사단(시골로 간 외국인 봉사단)’(1등),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 어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뉴폴라리스의 ‘바닷바람이 좋아서’(2등), ㈜한국보건의료방송의 ‘난임, 간절한 희망의 기록’(3등), ㈜맥스포츠티비의 ‘핸드볼의 영웅들’(3등)까지 총 4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플레이런미디어, ㈜진중에 촬영, 편집을 위한 장비 지원금이 수여됐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방송 제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2017년 이후 8년째 시행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방송 장비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중소·개별 PP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은행 1분기 순익 6.9조…전년比 28.7% '껑충'
- 신규 일자리 11분기째 연속 감소…고용시장 ‘장기 침체’
- 주류업계, 여름 성수기 공략 속도…"도수·디자인 리뉴얼"
- [김효진 기자의 heavy?heavy!] 한 달 밀린 티웨이항공 임시 주총…다음 시나리오는
- 다이어트 건기식 '중복 섭취' 주의…소비자원, "간 독성 위험"
- "책은 힙하다"…출판업계 순풍, 언제까지 이어질까
- 앳킨슨 ITIF 회장 “수출 중심 경제성장에 기술혁신 필요”
- 'AI 기본법' 시행 앞두고 게임 업계 '긴장'
- 삼성전자, ‘갤S25 엣지’ 출격…초슬림폰 시장 잡는다
- [부동산 캘린더] 내주 1428가구 분양…"건설사 분양 일정 조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뜨거운 감자 '애플 앱스토어 책임법안'…美 텍사스 주의회 압도적 통과
- 2하나은행 생성형 AI기반 HAI 상담지원봇 개편
- 3국내은행 1분기 순익 6.9조…전년比 28.7% '껑충'
- 4주류업계, 여름 성수기 공략 속도…"도수·디자인 리뉴얼"
- 5신규 일자리 11분기째 연속 감소…고용시장 ‘장기 침체’
- 6한 달 밀린 티웨이항공 임시 주총…다음 시나리오는
- 7다이어트 건기식 '중복 섭취' 주의…소비자원, "간 독성 위험"
- 8앳킨슨 ITIF 회장 “수출 중심 경제성장에 기술혁신 필요”
- 9"책은 힙하다"…출판업계 순풍, 언제까지 이어질까
- 10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영웅 안중근' 공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