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탐방 '와랑와랑 고치글라'교래자연휴양림 생태문화 견문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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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9-22 08:40:20
수정 2024-09-22 08:40:20
이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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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는 화가' 현충언 작가와 함께 제주자연의 숨은 빛깔 그려볼까
[제주=이재정 기자] (사)제주문화포럼(원장 부정숙)이 오는 28일 ‘제주 자연의 숨은 빛깔’이란 주제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행사는 지난 5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는 제주도 교육청 공모 사업 ‘제주 문화탐방 ‘와랑와랑 고치글라’ 사업에 따른 것이다.
9월에는 ‘제주 자연의 숨은 빛깔’이란 주제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탐방으로 진행한다.
제주 문화탐방은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알아가고 문화 가이드와 주제별 전문가가 함께 하는 깊이 있고 가치 있는 제주 문화 탐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교래 자연휴양림 곶자왈에서 자연의 빛과 화음, 모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나무 심는 화가로 불리기도 하는 현충언 작가의 황칠나무숲 작업실에서 자연의 색깔을 만나보고 또 남원 큰엉 해안에서 자연의 빛깔을 주제로 한 제주어 시 쓰기까지 포함된 생태와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 곳곳에서 생태와 예술을 버무린 다양한 체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제주 문화탐방 ‘와랑와랑 고치글라’에 많은 도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migame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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