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진행…“걸어서 전국 돌아요”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카카오는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과 연계해 저탄소 여행을 독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기 위해 조성을 시작했으며 ▲2016년 동해의 해파랑길 ▲2020년 남해의 남파랑길 ▲2022년 서해의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23일 마지막 구간인 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면서 완성됐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계부처,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국내 최장 4,500㎞의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둘레길을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전자가 원하는 기간에 맞춰 일정 구간을 걷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카카오는 이번 챌린지의 주관사로, 지난 4월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코리아둘레길 홍보 및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일까지 챌린지에 참여할 도전자를 모집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도전자 45인을 최종 선발했다.
카카오는 오는 26일부터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공식 페이지 내 ‘도전 현황’을 통해 도전자들의 닉네임과 나이, 완주 목표를 담은 프로필과 코스 완주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응원하기 버튼과 댓글을 통해 도전자들의 완주를 응원할 수 있다.
또한 ‘나에게 맞는 코리아둘레길 찾기’ 이벤트도 함께 오픈해 참가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코리아둘레길을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놀이문화로 떠오른 취향 테스트를 활용해 코리아둘레길의 대표 45개 코스 중 하나를 추천받는 이벤트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은 “응모하고 참가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이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되고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카카오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함명준 고성군수,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사업 및 지자체 관계자, 원정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식’ 행사가 열렸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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