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국내 금융지주계열 최초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 달성"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KB캐피탈이 국내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 최초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장애인 직접 고용과 더불어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 비버' 설립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간접 고용을 통해 장애인 고용률을 대폭 늘려 20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직간접 고용하며 8월말 기준 의무고용률인 3.1%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중증청각장애인 근로자를 일반 직무로 채용했고, 올해 4월에는 중증지체장애인을 본사 상품기획 직무로 채용했다.
KB캐피탈은 채용한 중증장애인 직원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원들을 대상으로 수화 기초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애인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입사 전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해 중증장애인 근로자별 대피 지원 직원 2명을 지정했다.
KB캐피탈이 투자를 통해 간접 고용률을 높일 수 있었던 '브라보 비버'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기준을 충족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브라보 비버' 각 지역 법인의 특색에 맞는 제과 세트, 문구류, 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하며 발달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곳이다.
빈중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상생이라는 회사 핵심가치에 맞도록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라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 채용에 적극 힘쓰고 외부 장애인표준사업장과의 협업에도 앞장서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가치를 우선하는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카드, '오케이몰X디지로카' 카드 출시
- 삼성생명, '더간편한 다모은건강보험' 출시
- NH농협금융, 국내 부동산 주거 시장 현황 진단 · 위험요인 점검
- 우리銀, 1,5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 현대해상, 전국 지점단위 분산형 신뢰스캔 구축
- 산림조합 건전성 ‘빨간불’…기업대출 연체율 2년새 5배 증가
- 급락장에서 18% 올라…바이오 쥔 개인투자자만 웃었다
- 삼성카드, '신세계 신백리워드 삼성카드' 출시
- 상조 시장 10조 시대...고객자금 '쌈짓돈' 우려는 여전
- 딥마인드플랫폼-클로버스튜디오, 한국관광평가연구원과 ‘K-Sky Zone’ 프로젝트 진행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롯데카드, '오케이몰X디지로카' 카드 출시
- 2HS효성 더클래스, ‘AMG Retail 시승 행사' 성료
- 3"중소기업도 로켓배송 사용"…중기중앙회·쿠팡·홈앤쇼핑 맞손
- 4네이버클라우드, 'AI 디지털교과서' 전략 세미나 개최
- 5한국타이어, '슈퍼패스트'와 24F/W 2차 컬렉션 출시
- 6국립청소년해양센터, 신임 조경래 원장 취임
- 7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 출시
- 8LGU+ 황현식 사장, “AX 컴퍼니의 기본은 품질”
- 9SKI, 독자 개발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 '위타'로 협력사 상생 도모
- 10대상그룹, ‘2024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상생 가치 실현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