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한전 부산울산본부와 '탄소중립·에너지 절감 실천' 공동사업 추진
'에너지 캐시백' 가입자 대상 신용(체크)카드 캐시백 이벤트 진행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3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감 실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한국전력에서 운영 중인 '에너지 캐시백'에 가입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과 금융 소비자 편익 증대를 돕기로 했다.
'에너지 캐시백'은 가정의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을 높이고 전기요금 부담은 줄이기 위한 국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사업으로 전기 사용량 3% 이상 절감하면 일정 금액을 다음달 요금에서 차감해준다. '한전 주택 에너지캐시백' 또는 '한전ON' 웹 사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두 달간 BNK부산은행 그린카드, 마이존 그린체크카드, 어디로든 체크카드 등 '에너지 캐시백'에 참여하는 고객이 친환경 소비 촉진 신용(체크)카드로 에코머니 가맹점에서 친환경 물품을 구매하면 이용횟수에 따라 1인 최대 3만원까지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부산은행 ESG금융상품인 '저탄소 실천 적금'에 가입하면 저탄소 실천 활동에 따라 제공하는 우대금리 최대 0.4%p 혜택에 더해 에너지 캐시백 참여 고객에게만 특별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달아 실시할 계획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가정의 냉방 수요가 예년보다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한전과 함께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ESG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22년 에너지 경영에 대한 국제표준인 '에너지경영시스템'을 획득하고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통해 인증을 갱신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를 사용해 물류 운송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가고 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실용 행정’ 통했다…인구정책 7관왕 대기록
- 장흥군, 전남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서 2년 연속 '우수군'
- 명현관 해남군수, 뚝심이 일궈낸 '청렴 행정' 1등급의 기적
- 부천시의회,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
- 인천 중구, "제3연륙교 명칭은 인천국제공항대교!”
- 진도군, 공용터미널 시설 개선 완료…저상형 전기버스도 본격 운행
- 김철우 보성군수 "청렴, 보성 자부심이자 브랜드"
- 원주시, '압축도시' 전략으로 규제 완화…민간 투자 유치·균형 성장 추진
- 원주시,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반도체·디지털헬스케어 '성장 엔진' 확보
- 목포시, 내년도 시정 로드맵 확정…"시민 체감 변화 철저히 준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희대치과병원 이연희 교수팀, AI로 턱관절장애 진단…예측 정확도 높아
- 2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서 끼임 사고…근로자 1명 숨져
- 3SR, 11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약 체결
- 4지씨셀,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핵심 원천기술 2건 특허 출원
- 5LX, 2025 감사업무 평가서 잇단 최고 성과
- 6공영민 고흥군수, ‘실용 행정’ 통했다…인구정책 7관왕 대기록
- 724일 정당계약 시작…‘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비규제 지역 주거용 오피스텔 '주목'
- 8코리아나화장품, 2025 ESG 혁신대상 ‘소비자권익증진상’ 수상
- 9한양대병원, 신장이식 1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 10대우조선해양건설 회생절차 종결 결정…"개시 10개월 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