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판매 1년새 10.1%↑…벤츠 1위 탈환
경제·산업
입력 2024-10-07 18:33:11
수정 2024-10-07 18:33:11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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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원활한 물량수급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4,83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보다는 11.6% 늘어난 물량입니다.
브랜드별 등록 순위를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8,382대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7월 BMW가 1위를 탈환한 지 석 달 만입니다. BMW와 테슬라, 렉서스, 볼보, 아우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전체 수입차의 61%를 차지하며 1만5,177대로 가장 많았고 가솔린 5,294대, 전기 2,753대로 나타났습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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