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도시정비 '1조 클럽' 입성…"자양7구역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4-10-14 11:10:17
수정 2024-10-14 11:10:17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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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이앤씨가 공사비 3,600억원에 달하는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권을 따내며 도시정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DL이앤씨는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607억원이다.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 아파트 8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열린 자양7구역 조합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DL이앤씨는 자양7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을 제안했다. 한강과 뚝섬한강공원 입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자양7구역은 한강과 뚝섬한강공원이 인접한 사업지로,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 영동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 등 탄탄한 교통 인프라가 강점이다.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 및 서울 대표 상권인 성수역, 건대입구역 등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자초와 동자초, 신양초, 자양중·고 등 다양한 학군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가치를 리드하는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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