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강원본부,“가고 싶은 강원 관광지”할인 서비스 확대

[원주=강원순 기자]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이영천)는 강원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휴게소 이용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영수증 연계 강원 관광지 할인 서비스” 대상을 ‘24년 14개 관광지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본부는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 중에서 고객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4개 관광지를 추가 선정, 금년 9월 초에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민자고속도로 제외) 영수증을 해당 관광지에 제시하면, 10%~60% 이용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해당 관광지별 네이버 사전예약 할인율(최대 38%)보다 높은 수준이다.

영수증 발급일부터 7일 이내 해당 관광지에서 사용 가능하고, 영수증 금액에 따라 할인 대상 인원은 차등 적용된다.

또한 영수증 금액은 동일 휴게소에서 동일 날짜에 사용한 금액 기준이며, 휴게소가 아닌 주유소나 행복장터 등 사용 영수증은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도 휴게소 영수증 연계 강원 관광지 할인 건수는 약 5,400건, 할인금액은 약 1천5백만원으로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으셨다”며, “앞으로도 휴게소 연계 강원 관광지 할인대상 및 할인율 확대를 통해 강원관광 활성화와 휴게소 이용고객의 더 많은 혜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