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시니어 키오스크 교육 ‘디지털 마실’ 부산까지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4-10-23 16:21:04
수정 2024-10-23 16:21:04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실전 교육 ‘디지털 마실’을 오는 11월부터 부산지역에 확대 운영한다.
‘디지털 마실’은 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 시니어 대상 키오스크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롯데리아는 지난해 서울 지역 800명 교육 완료 및 교육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 1,000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마실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 이용 방법과 롯데리아 현장 방문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 결과 99.2%에 달했으며, 특히 향후 사회적 기대 효과에 대한 부분은 99.5%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리아는 이러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 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부산광역시와 협업해 지난 21일부터 일부 지역 교육 시행 및 오는 11월부터 12월 12일까지 부산 전역으로 확대해 총 500명 대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고객센터 유선 전화 신청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60세 이상부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교육별 12명 한정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방문 고객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한 매장 환경 제공을 위해 고령층·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형 키오스크’ 도입 및 키오스크 시스템 개선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디지털 마실 교육생 대상 설문 결과 키오스크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례가 대부분으로 롯데리아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자 서울, 부산 외 교육 지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방문 고객 모두가 편리한 매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2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3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4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5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6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7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8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9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10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