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0년간 취약계층 위한 이동차량 후원
경제·산업
입력 2024-10-25 10:30:42
수정 2024-10-25 10:30:42
김민 기자
0개
2015년부터 이동 약자의 이동권 보장 위해 총 80대 지원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10년째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전국 13개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이동차량은 10월 초 개최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24년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 공모를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 심사를 거쳐 최종 14곳을 선정했다.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기존 경차 외 대형 승합차 지원으로 확대했다. 이중 총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 개조차량이다.
올해 지원한 14대를 포함하면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10년동안 전국 80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 100주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우리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고자 승합차를 신규 지원하고,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을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 [김효진 기자의 heavy?heavy!] '승자 없는' 줄다리기…조선·철강 '후판가격 협상' 팽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2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3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4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5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6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7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8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9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10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