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503억원 규모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4-10-25 14:52:48
수정 2024-10-25 14:52:48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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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금액 중 25% 지분 낙찰 받아
올해 약 2,000억원의 수주고 달성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진흥기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기업의 낙찰금액은 총 공사규모 2014억원 중 25%인 503억원이다. 진흥기업은 이번 공사 수주를 위해 HL D&C한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공사는 수도권지역의 대규모 전력 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일대에 전력구 9,102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주요공사는 기계식 터널 9060m, 나틈 42m, 수직구 5개소 등이며 공사기간은 총 1,080일이다.
이로써 진흥기업은 올해 공공공사 분야에서 4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해 약 2,0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이외 의무공시 미해당 건으로 공시되지 않은 홍천양수 이설도로 공사와 북평택 전력구공사를 수주하는 등 공공공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 건과 같이 “수주고 제고를 위하여 전략적으로 대형 건설사와의 컨소시엄 구성 등의 방식으로 수주에 참여" 예정이며 “연내 LH 공공주택 등 다수의 공공입찰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해당 입찰에도 적극 참여해여 수주고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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