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4-10-28 18:56:10 수정 2024-10-28 18:56:10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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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컨소시엄, 2조1,050억 규모 PF 전환 마쳐
마이스·오피스·호텔·오피스텔 복합단지 건설
한화 건설부문 시공 맡아…그룹 계열사 총출동

한화 건설 부문이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인허가 및 금융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토지 매입을 위해 7,400억 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조달한 데 이어 1년여 만에 2조1,050억 원 규모의 본 PF 전환을 마쳤습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철도 유휴부지인 서울시 중구 봉래동2가 일대에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연면적 약 34만㎡에 지하 6층∼최고 지상 39층 규모 건물 5개 동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자해 설립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시행을 맡고, 한화 건설 부문이 공사를 진행하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돼 추진됩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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