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익 5,631억원…사상 최대 실적
금융·증권
입력 2024-10-28 17:11:08
수정 2024-10-28 17:11:08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J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또,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6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그룹사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보면, 전북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732억원, 광주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2,511억원,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1,8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견인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26억원씩 당기순이익 실적을 기록했고, 손자회사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는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277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집계된다.
JB금융은 그룹 계열사들은 부동산 경기 위축 등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주요 수익성 경영지표 ROE(자기자본이익률) 14.7%, ROA(총자산이익률) 1.18%로 나타났고,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3%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자본력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68%로 안정적 수준 자본력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B금융은 지방금융지주사 가운데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JB금융지주는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3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JB금융은 지난 9월 발표한 주주환원 강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 최상목 권한대행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 이달 중 발표"
- 광주은행, 자치구에 3억5000만원 특별출연…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 김소영 부위원장 "밸류업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2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3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4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5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6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7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8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9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10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