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1월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 전액 감면
금융·증권
입력 2024-10-30 19:07:47
수정 2024-10-31 17:00:11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은행이 다음 달(11월) 한시적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 때 부과되는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감면합니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만기일 전에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입니다.
대출 유형에 따라 고정금리는 0.7~1.4%, 변동금리는 0.6~1.2% 요율이 적용됐지만, 11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액 면제됩니다.
감면 대상은 11월 이전부터 보유한 신용, 부동산, 전세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입니다.
다만, 기금대출과 보금자리론, 유동화모기지론 등 유동화대출 등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대출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초국경 범죄 자금세탁 차단 나선다…'범죄의심계좌 정지제도' 추진
- 기업들, 회사채 발행 줄줄이 연기…금리 부담에 시장 급속 냉각
- 금융당국, 가상자산업권에도 '무과실 손해배상 책임' 부과 추진
- 증권사 44.8% 지배구조 평가 'B' 이하…미래에셋·한투 최하위
- '사자'로 전환한 연기금, 닷새간 800억 순매수…로봇·바이오 담았다
- 코스닥, 정책 모멘텀 훈풍…천스닥 고지 오를까
- 신한라이프 교체, 신한EZ는 연임…보험사 CEO 인사 본격화
- 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평화는 여성의 손으로"... IWPG, 원주서 지역 평화위원장 첫 결집
- 2영남대 축구부, YB-OB 올스타전 개최…선후배 한마음으로 뛰다
- 3영남대병원 성형외과 연구팀,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4대구상수도사업본부, “동파 걱정 없는 겨울”. . .철저한 동파 사고 예방 총력
- 5대경경자청, 2025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한마당 개최
- 6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2025 졸업패션쇼–A New Chapter’ 성료
- 7금융위, 초국경 범죄 자금세탁 차단 나선다…'범죄의심계좌 정지제도' 추진
- 8현대硏 "韓 경제, 불확실성·건설경기 부진 등으로 매우 느린 회복세" 전망
- 9쿠팡, '정보 유출'로 수정 공지…"쿠팡 사칭 스미싱·피싱 문자 주의"
- 10국내 대기업 10곳 중 4곳 "내년 투자 계획 세우지 못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