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2조…반도체 영업익 3.9조
경제·산업
입력 2024-10-31 09:03:54
수정 2024-10-31 09:03:5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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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277% 늘어난 수치다. 같은기간 매출은 80조 원으로 17% 늘었고 순이익은 10조 1,000억 원으로 73% 증가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9조 2,000억 원, 영업이익 3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 DS 부문은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영향이 반영되면서 직전 분기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모리 사업의 경우 스마트폰·PC 수요 부진으로 주력 제품인 범용 D램 수요 회복세가 예상을 밑돌았고, HBM 부문은 5세대 HBM인 HBM3E 제품의 사업화가 지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hyk@seadaily.com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9조 2,000억 원, 영업이익 3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 DS 부문은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영향이 반영되면서 직전 분기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모리 사업의 경우 스마트폰·PC 수요 부진으로 주력 제품인 범용 D램 수요 회복세가 예상을 밑돌았고, HBM 부문은 5세대 HBM인 HBM3E 제품의 사업화가 지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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