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의 날 기념식서 콘셉트카 '이니시움' 전시
경제·산업
입력 2024-11-01 13:34:31
수정 2024-11-01 13:34:31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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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시움, 신형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방향성 담아
내년 상반기 출시 이후 판매 확대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 앞당기겠다"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1일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전시했다.
현대차의 신규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하고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의 심볼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현대차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긴 주행가능거리와 탁월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여유로운 공간, 차별화된 편의·안전 사양을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상반기 실제 양산 모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소 버스, 수소 트럭 등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새롭게 선보일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에서 충전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일상 전반에 수소 에너지가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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