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한국전력, 에너지 벤처생태계 활성화 지원 나선다
금융·증권
입력 2024-11-06 16:16:45
수정 2024-11-06 16:16:45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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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한전, 에너지 분야 벤처생태계 활성화 협력 확대
전력·에너지 분야 혁신 벤처기업 대상 투자 확대 및 기술사업화 강화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BIXPO 2024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기업 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IXPO는 한국전력공사가 2015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국제적인 글로벌 전력에너지 엑스포다.
AI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 조성, 전기차 확대 등 미래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망 구축이 중대한 국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산은과 한전은 차세대 전력망, SMR 등 에너지 분야 혁신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한국전력은 자체 인프라를 활용하여 벤처기업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유망 기술력을 보유한 에너지 벤처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의 최대 주주이기도 한 산업은행은 신성장동력 분야 벤처기업 앞 연간 2조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집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벤처 투자기관으로서, 특히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차세대 전력망‧ SMR 등 첨단 전력·에너지 벤처기업에 총 9,000억원(이차전지 제외)을 직‧간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강석훈 회장은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국가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에너지 산업 분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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