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업무효율화 위한 RPA 확대…"반복 업무에 SW 로봇 적용"
경제·산업
입력 2024-11-11 09:25:51
수정 2024-11-11 09:25:51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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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시범 도입 후 이달 10개 업무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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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란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적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지원사업 구비서류 발급, 수당 지급처리, 지출결의 전표처리 등 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행정작업에 RPA를 적용헤 투입 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소진공은 지난 3월, 재기지원사업 소상공인 확인서류 발급, 컨설턴트 지출결의작성 자동화 등 5개 업무에 RPA 시범 도입 후 이번달부터 10개 업무에 확대한다.
이번에 적용된 업무는 전직장려수당 지급 처리 자동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신청서류 검토 자동화 등으로 월간 약 3,0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소진공은 내부 의견수렴 및 외부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RPA를 확대해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추진해 갈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행정에도 변화가 요구된다“며 ”업무자동화로 절감된 시간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 업무에 직원들이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소상공인 정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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