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호주 대형마트 ‘콜스’ 입점…“영토 확장 가속화”
경제·산업
입력 2024-11-11 09:25:29
수정 2024-11-11 09:25:29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CJ제일제당은 호주에서 두번째로 큰 대형마트 체인인 ‘콜스(Coles)’에서 비비고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입점한 1위 마트 ‘울워스(Woolworths)’에 이어 2위 업체까지 입점하면서,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판로를 확보했다.
판매 제품은 비비고 만두 3종을 비롯해 주먹밥, 붕어빵, 핫도그 등 총 7종이다. 이 중 주먹밥, 붕어빵, 핫도그는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으로, 해외에서 한국 가공밥과 길거리 음식에 대한 관심 속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현지 4위 대형마트인 ‘IGA’에도 내년 초 입점을 확정 지었다. 울워스·콜스·IGA는 호주 식료품 유통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모두 합쳐 현지에 3,0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비비고 K-푸드의 인지도와 소비자 경험률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이번 콜스 입점을 계기로 ‘K-푸드 신영토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대형 유통채널 입점을 지속해 고객들이 호주 어디에서나 비비고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프롬바이오, ‘위 건강엔 매순간 매스틱’으로 건강한 일상 제안
- 제주항공 최대 할인 프로모션 ‘찜’ 오픈
- 현대제철,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 개최
- 세인엔에스, 친환경 TPM 서비스 ‘NSCARE’로 ESG 실천 강화
- LG전자, 국내외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린다
- 중진공, E-7-1 비자 고용추천 제도 운영
- K-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 유라, 신세계百 강남점 ‘스위스 유라 프리미엄 커피바’로 리뉴얼 오픈
- 대신證 "큐리언트, ADC 기술수출 기대감"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자카르타 E-PRIX’ 대회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프롬바이오, ‘위 건강엔 매순간 매스틱’으로 건강한 일상 제안
- 2미래에셋생명, 'M-케어 치매간병보험' 특약 강화
- 3제주항공 최대 할인 프로모션 ‘찜’ 오픈
- 4부산시, 대우제약과 안과의약품 제조시설 증설에 힘 모은다.
- 5현대제철,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 개최
- 6세인엔에스, 친환경 TPM 서비스 ‘NSCARE’로 ESG 실천 강화
- 7LG전자, 국내외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린다
- 8중진공, E-7-1 비자 고용추천 제도 운영
- 9체중 빼면서도 근육 늘려준다…한미약품, 美 당뇨병학회서 비만신약 연구 발표
- 10K-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