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日 금융청과 정리부문 협력 서한 교환
금융·증권
입력 2024-11-14 00:36:28
수정 2024-11-14 00:36:28
김도하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2일 일본 도쿄 금융청(FSA) 청사에서 이토 히데키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FSA는 일본의 정리당국으로, 금융정책과 금융행정 기획 및 입안 업무를 수행하고, 금융기관 감독 및 검사, 정리 업무를 소관한다.
유재훈 예보 사장과 이토 히데키 장관은 한국과 일본 상호간 진출해 영업하는 은행 정리 시 국가간 공조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부실정리계획 등과 관련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기관장 간 협력 서한을 교환했다.
예보는 미국의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및 EU의 정리위원회(SRB)와 정리 부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일본 FSA와 협력서한을 교환하며, 정리 관련 국가 간 공조체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이날 면담에서 "일본의 정리계획 작성 등의 선진 노하우 공유로 예보가 금융 구조조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FSA는 일본의 정리당국으로, 금융정책과 금융행정 기획 및 입안 업무를 수행하고, 금융기관 감독 및 검사, 정리 업무를 소관한다.
유재훈 예보 사장과 이토 히데키 장관은 한국과 일본 상호간 진출해 영업하는 은행 정리 시 국가간 공조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부실정리계획 등과 관련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기관장 간 협력 서한을 교환했다.
예보는 미국의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및 EU의 정리위원회(SRB)와 정리 부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일본 FSA와 협력서한을 교환하며, 정리 관련 국가 간 공조체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이날 면담에서 "일본의 정리계획 작성 등의 선진 노하우 공유로 예보가 금융 구조조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슈플러스] 당국, 환율 '구두개입' 영향은?…트럼프 트레이드 광풍에 1,400원대 유지
- 대부업체 수천곳 퇴출 위기…쪼그라드는 서민 급전창구
- '4만 전자' 추락 현실로…코스닥 22개월만 최저
- 커넥트밸류, 인적자원개발 대상 교육기관 부문 대상 ‘3년 연속 수상’
- 제우스, 3분기 누적 영업익 334억원 기록
- IBK기업은행, 4000억원 규모 지역별 맞춤형 금융지원 실시
- 아나패스, 3분기 매출 560억 '사상 최대'...호실적 행진
- KB금융 주주간담회 개최…기업가치 제고 방안 논의
- JB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자로 김기홍 現 회장 선정
- 당국, 환율 구두개입…최상목 "변동성 확대시 시장안정조치 적기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내년부터 중개수수료 2~7.8%”…배달앱 상생협의체 극적 타결
- 2당국, 환율 '구두개입' 영향은?…트럼프 트레이드 광풍에 1,400원대 유지
- 3SSG닷컴, 1조원대 새 투자자 유치…FI 교체 성공
- 4‘실적 악화’ 면세점업계…수수료·임대료 부담에 한숨
- 5대부업체 수천곳 퇴출 위기…쪼그라드는 서민 급전창구
- 6불황 속 석화업계, 트럼프 당선 수혜볼까
- 7체질개선 나선 네카오, 돈 되는 AI 주도권 잡아라
- 8“캐즘 길어지네”…LG엔솔, ‘사업 다각화’ 속도
- 9"토지 현물출자"...부동산 PF 자기자본비율 20%대로
- 10'4만 전자' 추락 현실로…코스닥 22개월만 최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