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관악 S-라이징데이’ 데모데이 파이널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4-11-15 16:13:33 수정 2024-11-15 16:13:3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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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수현 로맨시브 대표, 여병상 파이미디어랩 대표
지난 10월 31일 열린 ‘2024 관악 S-라이징데이’ 데모데이 파이널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관악구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4 관악 S-라이징데이’는 창업 7년 이내의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데모데이 파이널은 관악S밸리 기업들 중 지난 3회의 데모데이 예선을 통해 매회 상위 2개팀에게 주어지는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한 총 6개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로맨시브'가 1등으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300만원을 수여받았다.

'로맨시브'는 자연추출원료를 활용한 수면유도 음료를 개발한 기업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은 '파이미디어랩'이 차지하며 부상 150만원을 받았다. '파이미디어랩'은 온디바이스 AI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참가 기업들은 AI 챗봇, 공간 자율 운영 솔루션, 웹소설 AI 수출 플랫폼, 디지털 트윈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미래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행사 관계자는 “‘관악 S-라이징데이’ 데모데이의 성공적인 개최는 지역 기반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가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투자자들과 실질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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