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 40MW 규모 태양광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11-19 10:14:11
수정 2024-11-19 10:14:11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SK이터닉스가 국내 대기업 계열사인 RE100 이행 기업 중 한 곳과 40MW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직접PP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이터닉스는 2055년까지 30년 간 RE100 이행 기업에 40MW, 총 1,945억 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
직접PPA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RE100 가입 기업으로서는 재생에너지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뿐 아니라, 공급받은 전력량에 상응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어 다른 RE100 이행 수단보다 선호도가 높다. 특히 산업용 전기요금의 인상에 따라 장기간 고정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직접PPA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는 추세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당사는 국내 전력중개 시장의 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자원을 꾸준히 확보해왔으며 이번 직접PPA 체결은 전력중개 사업의 교두보로써 큰 의미가 있다”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및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네이버페이, 한국투자저축은행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협약
- 2SBA,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SNS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
- 3콘크리트연합회, 2024년 협동조합 종합대상 수상
- 4진에어, 인천~타이중 취항…주 7회 운항 개시
- 5대동
- 6고려아연,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 전달
- 7더벤티, 캐나다에 첫 해외 매장 오픈…“북미시장 공략”
- 8계명문화대, K-Move 스쿨 평가에서 운영 과정 모두 A등급 획득
- 9한국도로교통공단-우아한청년들, 겨울철 빙판길 안전수칙 공개
- 10강원랜드, 창사 이래 최초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달성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