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尹정부…"신규 주택공급 속도"

경제·산업 입력 2024-11-19 18:25:19 수정 2024-11-19 18:25:19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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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속도…주거 안정화에 역량 집중"
"1기 신도시·전국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본격화"
신규택지 발굴 추진…"내년 3만호 공급 목표"

[앵커]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신규택지 발굴과 노후도시 재정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부족한 주택공급을 채워 주거 안정화에 나서겠단 방침인데요. 이지영 기잡니다.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늘(19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주거분야의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충분한 규모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 안정화에 나서겠다는 목표입니다.

우선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재정비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수도권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5곳에서 2만6,000가구를 이달 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신규택지 공급을 가속화하고 추가적인 신규택지 발굴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목표입니다.

정부는 지난 5일 서울과 경기 지역 그린벨트 4곳을 해제하고 신규 택지를 조성해 5만 가구를 공급한단 계획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내년에도 3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택지를 발굴한다는 계획.

계속되는 부동산 PF 부실화 우려와 지방 주택시장 침체 등에 대해선 세제 지원과 규제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 분야에선 빌딩정보모델링(BIM)과 건설 자동화 등 '스마트 건설'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오는 20일부터 '스마트건설 엑스포'를 개최해 200개 기업의 첨단 건설 기술도 선보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정부의 국정 전반기 주택 분야 주요 성과로 재건축 3대 규제 합리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분상제 적용 지역 대폭 해제 등을 꼽았습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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