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수혜 기대

경제·산업 입력 2024-11-21 08:10:14 수정 2024-11-21 08:10:14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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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업무시설용지에 공급되는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이 여의도와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이 들어서는 복합 업무시설로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 7,488㎡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업무시설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신개념 오피스로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업무시설 전 호실에 다락 공간이 제공되며, 발코니(일부호실) 공간까지 갖춰져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납 가구를 제공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미팅 시설을 비롯해 비즈니스 라운지 카페, 프라이빗 샤워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업무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오피스 커뮤니티도 갖췄다.  이외에도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 앞 소공원 및 옥상정원, 선큰가든 등 쾌적한 친환경 휴식 공간과 60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특히 사업지 인근 시흥시청역은 서해선을 시작으로 신안산선, 월판선이 들어서는 트리플 역세권을 갖출 예정으로 신안산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향남, 남양을 포함한 화성 서부권역의 광역철도 접근성이 확보되어 서울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지난달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2025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 착수, 2028년 말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관계자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면서 경기도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 홍보관은 시흥시청역 인근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에서 운영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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