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000억원 '기업 밸류업 펀드' 투자 개시…코스피 오를까
금융·증권
입력 2024-11-21 18:40:23
수정 2024-11-21 18:40:23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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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부터 2,000억원 규모의 기업 밸류업 펀드 투자가 시작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밸류업 펀드의 하위 펀드 설정을 완료하고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 5개사와 이날부터 기업 밸류업 투자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펀드는 민간 연기금 투자풀을 활용한 재간접 펀드로 증권 유관 기관이 1,0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1,000억원은 민간에서 매칭해 조성했습니다.
주요 투자 대상은 밸류업 지수 상장지수펀드(ETF)와 지수 구성 종목, 지수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밸류업 공시를 한 기업입니다.
아울러 거래소 등 유관기관은 올해 안에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 밸류업 펀드 규모는 총 5,000억원 이상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밸류업 펀드 투자 기대감과 연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배당 성향이 높은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boyeon@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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