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금융·증권
입력 2024-11-22 09:22:18
수정 2024-11-22 10:00:51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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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ICT, 스마트시티 등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 위한 MOU 체결
윤희성 행장 “우리 기업의 ‘K-ICT’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은 21일 경기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과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은의 금융지원 역량과 팀네이버의 ICT 역량을 연계해 첨단산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외 ICT 구축과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정보교환·사업 공동 발굴, 팀네이버가 추진하는 해외 사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등이 담겼다.
수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가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사업 같은 K-ICT 사업에서 해외 진출 사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팀네이버의 해외사업 확장과 수은의 미래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건설과 IT 산업간 융합 시너지 역시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은은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하여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K-ICT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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