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올해 권위있는 대외수상 12건 석권…"혁신경영 성과 인정"
경제·산업
입력 2024-11-26 13:37:21
수정 2024-11-26 15:06:4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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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 3년간 선제적인 미래 대응,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혁신으로 우수성과를 창출해 11월 기준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김현우 대표이사 대통령 ‘산업포장’ 등 권위 있는 대외수상 총 12건을 석권하며, 혁신적인 기관경영 및 사업성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현우 대표이사는 2024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대통령 ‘산업포장’ 영예를 안으며, 서울 미래 유망산업 진흥 및 혁신기업 육성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후 서울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도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주로 서울시로부터 수상을 받았다면, 현재는 권위 있는 외부에서 주는 상을 대거 수상하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혁신을 추진하는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SBA는 3년간 혁신적인 기관 성과에 따라 대외 수상 실적이 지속적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2021년 대비 200% 증가한 총 12건 수상 및 누적 총 27건 수상 성과를 거뒀다.
세부적으로 ▲서울시 유일 지방 출자-출연기관 발전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최고상)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제 15회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대한민국전시산업대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제 23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고용노동부 장관상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등이 있다.

지난 2021년 김현우 대표이사 취임 후 SBA는 3년간 서울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조직으로 체질 혁신 및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서울의 미래 유망산업 발굴’, ‘혁신기업 육성’에 집중하여 괄목한 성과를 창출해왔다. 또한 SBA 핵심시정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우수 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우선, 서울의 미래 유망산업 발굴,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서울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조직 ‘미래혁신단’ 신설했으며, 열린 소통과 협력으로 조직문화 조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서울콘’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58개국 3,161팀 인플루언서 참여, 3,590개의 콘텐츠 생산을 통한 4억3,000만뷰 확산, 경제적 파급효과 약 1,500억 원을 창출해냈다.
여기에 서울 뷰티·패션라운지 B the B, DDP쇼룸, 첨단라이프스타일 전시장의 성공적 운영 등으로 DDP를 뷰티·패션산업의 메카로 재창조했다.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 서울관 조성 및 운영으로 서울의 첨단 기술 전시과 함께 기술로 변화하는 ‘서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2023~24년 혁신상(35개), 최고혁신상(2개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핵심 시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글로벌 진출 지원, 투자 촉진을 통해 2024년 글로벌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 9위 선정 등 서울시 창업생태계 도시 경쟁력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75%에 달하는 취업률 달성, 마케팅 사업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및 B2B 판로지원에 집중해, 2023년 기준 총 3,538억 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서울 핵심산업(핀테크, AI 등) 중심 체계적인 R&D 지원으로 중앙정부 대비 높은 기술사업화 62.5% 성공률을 이뤄내고 있다.
이밖에도 SBA는 서울시 평가결과 ‘최고의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서울시 경영평가, 최근 6년 연속 최우수 ‘가’ 등급 ▲기관장 성과평가 최우수 ‘S’ 등급 달성 ▲서울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최근 2년 연속 전 기관 1위 ▲서울시 민원응대 품질점검 결과,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자체감사 활동평가 결과,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근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3년간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하고 혁신 성장 및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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