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4부두 장기계류 선박서 기름유출
전국
입력 2024-12-01 21:03:23
수정 2024-12-01 21:03:23
김정옥 기자
0개
부산해경, 오일펜스 설치 후 방제작업 나서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 북항4부두에 장기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작업에 나섰다.
1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5분쯤 부산 북항4부두에 장기계류 중이던 유조부선 A호(180톤)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부산항 4부두 내 폭 1m, 길이 100m 등 크기의 유막을 총 4곳에서 발견했다.
해경은 A호에 오일펜스 40m를 긴급 설치해 확산 방지하고 유흡착재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부산해경은 "방제작업은 이날 완료될 예정"이라며 "신고 선박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실로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kjo571003@sedaily.com
1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5분쯤 부산 북항4부두에 장기계류 중이던 유조부선 A호(180톤)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부산항 4부두 내 폭 1m, 길이 100m 등 크기의 유막을 총 4곳에서 발견했다.
해경은 A호에 오일펜스 40m를 긴급 설치해 확산 방지하고 유흡착재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부산해경은 "방제작업은 이날 완료될 예정"이라며 "신고 선박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실로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