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2024년 결산 키워드는 ‘뉴밀리어’
경제·산업
입력 2024-12-04 14:36:42
수정 2024-12-04 14:36:42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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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CJ온스타일은 올해 뉴밀리어 트렌드를 견인한 카테고리는 단연 기술 혁신 도입이 용이한 뷰티와 소형가전이라고 4일 밝혔다.
뉴밀리어는 새로움(New)과 익숙함(Familiar)이라는 뜻의 영어를 합친 신조어로, 익숙하지만 한 끗 다른 새로움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물걸레 세척 로봇청소기에 건조 기능을 더한 3in1 상품, 전문숍에서 받던 피부관리를 단 15분만에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홈케어 프로그램, 음식물처리기마저 소형 디자인 가전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이다.
글로벌 가전 기업 ‘다이슨’과 뷰티테크 디바이스 ‘메디큐브’는 뷰티기기 카테고리에서 금액과 수량 기준 각각 1위에 올랐다.
디지털가전에서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극대화한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가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굿라이프> 모바일 라방에서 1시간 만에 준비 수량 4400대를 판매했다.
리빙에서도 고물가로 집밥 수요가 늘자 혁신적인 상품을 찾는 수요가 급증했다. 주방생활 분야 재구매 1위 브랜드에는 밀폐용기 브랜드 ‘바퀜’이 올랐다. 인기 요인은 진공 기술력이다. 특허 기술로 용기 내부를 완전 진공 상태로 만들어 식재료 보관 기간을 타 밀폐용기 대비 최대 5배 이상 늘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은 유독 신진 브랜드가 각광을 받았다. ‘2024 온스타일 어워즈’에 오른 180개 브랜드 중에는 올해 입점하자마자 선풍적 인기를 끈 44개의 라이징 브랜드도 포함됐다.
CJ온스타일은 이 같이 올해 히트상품을 한데 모은 ‘2024 온스타일 어워즈’를 4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180개 브랜드의 상품을 실속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꼭 필요한 것만 실용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그 어느 해보다 뉴밀리어 소비 경향이 두드러졌다”며 “올 한해 큰 인기를 끈 브랜드를 실속 구매할 수 있는 ‘2024 온스타일 어워즈’와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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