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엔지니어링협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12-05 12:54:33
수정 2024-12-05 12:54:33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4일 GS타워 아모리스에서 '제3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은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안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한 최고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자리로 2022년에 처음 개최됐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의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 시설’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엔지니어상’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정익선 책임매니저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도화엔지니어링의 ‘스마트 상수도 구축사업’ ▲디엘이앤씨 주식회사의 ‘한빛 5,6호기 증기발생기 교체 프로젝트’ ▲삼안의 ‘울산비축기지 지하화 프로젝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기술심사와 종합심사 두 단계로 나누어 각 심사위원회 별로 진행했다. 기술심사에서는 각 기술부문에 대한 전문 인력풀을 구성하여 접수된 프로젝트의 전문분야 비율에 맞춰 기술심사 위원을 선별했으며 프로젝트의 기술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종합심사는 사회적 파급효과, 경제성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하기 위해 사회적 저명인사로 구성하여 평가를 완료하였다.
특히 올해는 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산업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상을 시상했다.
특별상은 ▲삼안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설계’ ▲유신의 ‘인천국제공항(1~3단계) 프로젝트’ ▲한국전력기술의 ‘신고리 1,2호기 종합설계’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됐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올해는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산업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엔지니어링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엔지니어들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2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3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4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5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7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8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10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