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계약조건 대폭 완화

경제·산업 입력 2024-12-06 12:43:24 수정 2024-12-06 12:43:24 정의준 기자 0개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내 집 마련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계약조건을 대폭 완화했다고 밝혔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1,588세대, 개의 블록으로 구성됐다.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739가구,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층, 6개 동, 849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149㎡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는 4Bay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혼합 적용해 선택 폭을 넓히고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공간 특화를 통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전용면적 84㎡A 타입은 넓은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배치하고 주방과 거실을 연결한 와이드 다이닝 공간을 제공해 홈파티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가능하게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공유오피스, 영어 도서관,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고품격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모바일 앱 ‘자이안 비(XIAN vie)’로 간편하게 예약 및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단지가 용화체육공원과 함께 조성돼 대규모 녹지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입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용화체육공원은 약 16만㎡ 규모로 축구장 20개 크기에 달하며, 실내체육관, 어린이 체육 놀이터, 생태체험장, 숲속 건강 쉼터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원 부지의 약 70%를 공원으로 기부채납해 입주민들이 집 앞에서 공원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역 사회에 쾌적한 자연환경과 혁신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입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해 주거 편의성과 쾌적한 주변 환경, 공간 실용성을 대폭 개선하여 고품질 중심의 주거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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