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탄핵 정국 정치 불확실성 커지자 '비상시장점검회의' 개최
금융·증권
입력 2024-12-09 09:21:41
수정 2024-12-09 09:21:41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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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불안 지속시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 상시 운영"

한국거래소가 9일 최근 비상계엄·탄핵 국면 등으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자 비상시장점검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상황과 향후 국내외 증시 전망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근거 없는 루머 등에 의해 투자 불안 심리가 조장되지 않도록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1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래소는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 '시장운영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비대위 위원장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고 경영지원·유가증권·코스닥시장·파생상품시장·청산결제본부장, 시장감시위원장 및 상임감사위원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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