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4050대상 희망퇴직 실시

금융·증권 입력 2024-12-09 17:28:59 수정 2024-12-09 17:29:16 김보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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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KB증권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KB증권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희망 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1970~1984년생 정규직 직원이다. 

희망퇴직 직원에게는 연령에 따라 월 급여의 최대 34개월분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생활지원금과 전직지원금 등 최대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KB증권 측은 "신청을 받아 올해 안에 퇴직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희망퇴직은 순수한 의미의 희망퇴직으로, 희망 직원에 한해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직원의 안정적 은퇴설계를 지원하고자 월급여의 최대 34개월분까지 연령에 따라 지급하고, 별도로 생활지원금과 전직지원금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2020년과 2022년에 각각 희망퇴직을 시행했으며 이번 희망퇴직은 2년 만이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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