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메리츠화재 선정
금융·증권
입력 2024-12-10 09:36:43
수정 2024-12-10 09:36:43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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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9일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
예보는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2개사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요청액, 계약 이행능력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1곳은 자금조달계획 미비 등의 사유로 차순위 예비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다.
앞서 예보는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된 지난 2022년 4월 13일 이후 약 3년간 3차례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수의계약 입찰에는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에게 배타적 협상기간이 부여되나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 보험 계약자 보호, 예금보험기금 손실 최소화 원칙하에 새로운 회사의 참여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계약자 보호, 기금손실 최소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 최소비용의 원칙 하에 조속한 시일 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실금융기관을 최적의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tsdoha.kim@sedaily.com
예보는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2개사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요청액, 계약 이행능력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1곳은 자금조달계획 미비 등의 사유로 차순위 예비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다.
앞서 예보는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된 지난 2022년 4월 13일 이후 약 3년간 3차례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수의계약 입찰에는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에게 배타적 협상기간이 부여되나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 보험 계약자 보호, 예금보험기금 손실 최소화 원칙하에 새로운 회사의 참여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계약자 보호, 기금손실 최소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 최소비용의 원칙 하에 조속한 시일 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실금융기관을 최적의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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