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폭 확대…2,400선 탈환
금융·증권
입력 2024-12-10 09:44:53
수정 2024-12-10 09:44:53
김보연 기자
0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0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전일 대비 39.81포인트(1.69%) 오른 2,400.3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23.93포인트(1.01%) 오른 2,384.51에 출발했고 반등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20.95포인트(3.34%) 오른 647.9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견인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1,565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 원, 1,46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각각 1,064억 원어치, 347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전일 국내 증시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일 코스피는 탄핵 정국의 장기화 가능성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2.78% 하락한 2,360.58로 마감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630선을 내주며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였던 2020년 4월 수준으로 회귀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1.12%), LG에너지솔루션(+1.29%), 삼성바이오로직스(+1.29%), 현대차(+2.74%), 기아(+2.72%)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도 같은 시각 7.19%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boyeo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 흥국에프엔비, 3분기 영업익 27.6% 증가…채널 다변화 본격화
- 코스피, 3%대 급락하며 3900선 붕괴…외인·기관 '팔자'
- 수출입銀, “4분기 수출 전년 동기 수준 1750억 달러”전망
- 퀸잇, '2025 럭퀸세일' 론칭…블랙프라이데이 대전 시작
- 토스뱅크,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의료원, 장수 번암면서 의료봉사 펼쳐…주민 건강 직접 챙겨
- 2남원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시민과 함께하는 대잔치' 열린다
- 3"100년 된 종이지적, 남원이 다시 그린다"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 4임실군, '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 5장수군, 청년농업인에게 매달 최대 110만 원 지원
- 6최영일 순창군수, 국회서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80% 상향' 건의
- 7김치 맛도, 참여 열기도 '아삭'…임실 김장페스티벌 흥행 예고
- 8국립강원전문과학관,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원주 개관
- 9'문화가 답이다' 전해갑 건축가, 국립민속국악원 다담 무대 오른다
- 10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가수 정삼·이청아씨 '위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