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순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 ‘청백리상’ 수상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김경순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가 지난 9일, 강원랜드에서 열린 2024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청백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백리상은 협회의 발전 및 한 해 동안 청렴업무 개선, 자체감사활동 혁신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의 상임감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상임감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감 청렴거버넌스를 구축하였고,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와 고지대 대피소까지 직접 찾아가는청렴컨설팅을 통해 직원들이고충과 불만을 적극 해소하였다. 또한 재무분야 상시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등 예방감사 운영 및 기관의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와의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순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공단은 청렴도 제고와 자체감사활동 내실화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단 감사실 김도훈 계장은 공직기강 확립 및 내부감사 전문성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