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지역 아동센터 시설 개선 '건축士랑 열여덟 번째 집' 준공식 열어
전국
입력 2024-12-10 18:06:09
수정 2024-12-10 18:07:59
김정옥 기자
0개
부산시건축사회와 힘 모아 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
수역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3년 개소한 정원 26명의 소규모 지역아동센터로 다문화·수급자·조손·외국인 가정 등 지역 내 긴급 돌봄 아동들에게 제2의 가정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아동들에게 일상 생활지도는 물론 급·간식 제공, 문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아이들의 주거안전과 학습권에 영향을 미쳐왔다.
이에 공사는 3,000만원을 후원해 유관기관과 함께 센터 내 주방과 거실, 집단지도실, 화장실 등 주요 생활 시설 전반을 개보수했다.
특히 오래된 알루미늄과 나무들로 냉·난방과 외부 소음에 취약한 창틀과 문들을 리모델링하고, 에너지 보강 공사를 통해 아동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탄소 절감과 주거복지 증진을 이뤘다.
부산도시공사는 2019년부터 부산시건축사회와 함께 진행 중인 '마음愛나눔사업-건축士랑'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남시의회, 장애인 전용 ‘반다비체육센터’ 유치 공식 요구
- 강원랜드, 지역 배추로 정성 담은 김장 행사 펼쳐
- 해남군의회, 제348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 개의
- 원주시, 2026년 국비 7016억 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 남원용성로타리클럽, 필리핀서 국제 봉사활동 진행
- 원주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 명현관 해남군수, 2026년 업무계획 직접 점검…“미래 100년 먹거리 완성”
- 강원특별자치도, 2026년 국비 10조 2600억 원 확정…사상 첫 ‘10조 시대’ 개막
- 경상원, 청년 창업팀과 장애 어르신에 도시락 130개 전달
- 용인특례시의회 '퇴근 후 업무지시 금지조례' 추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남시의회, 장애인 전용 ‘반다비체육센터’ 유치 공식 요구
- 2IBK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창업 생태계 확장 선도"
- 3“난방온도 20도 지켜요”…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
- 4LG전자 류재철, CES 데뷔…“공감지능 비전 공개”
- 5현대해상, 이석현標 첫 조직개편…세대교체에 방점
- 6수출입銀, 직접 투자 길 열렸다…정책금융 다변화 기대
- 7현대차그룹, 로봇 플랫폼 ‘모베드’ 양산형 모델 공개
- 8中 지커 상륙·샤오펑도 준비…수입 전기차 ‘러시’
- 9게임 개발사 줄여 놓고…카카오 정신아 “계열사 축소해 AI 집중”
- 10삼성, GDDR7 D램 대통령상 수상…‘게임 체인저’ 부상



































댓글
(0)